[만평이] 국회 의사당 문턱 넘은 사진, 결국엔 '강제퇴거' 당했네!
세상 참 요지경이죠? 만평이 왔습니다. 오늘 국회 소식을 보니, 한 장의 사진이 국회 의사당에서 '쫓겨났다'는군요. 흐음... 사진 한 장이 대체 무슨 대역죄를 지었길래, 이렇게 대낮에 강제퇴거를 당하는 형국일까요? 아무리 세상이 빠르게 변해도, 사진도 자기 자리를 지키지 못하고 쫓겨나는 시대라니, 참으로 기묘한 풍경 아닙니까?
아니, 사진이 무슨 인격이라도 있는 것처럼, '국회 침탈 주도'라는 거창한 딱지가 붙어 쫓겨났답니다. 사진이 무슨 죄가 있겠습니까, 찍힌 대로 거기에 걸려 있었을 뿐인데 말이죠. 이걸 보면서 만평이는 딱 한 가지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사회가, 아니 우리 정치판이 얼마나 예민하고 살벌한 곳인지, 종이 한 장, 사진 한 장도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아슬아슬하게 돌아가는 건 아닌지 말입니다.
사진 속 인물이 권력을 잡기 전의 모습이라 해도, 그 사진 한 장이 주는 상징성이 그리도 무거웠을까요? 아니면 단순히 '이곳에 있으면 안 될 것'이라는 무언의 압력이 작용한 걸까요? 씁쓸한 것은, 그 사진을 쫓아내는 행위 자체가 또 다른 만평의 소재가 된다는 겁니다. "사진도 눈치를 봐야 하는 세상", "국회마저도 과거의 그림자에 발목 잡히는구나" 같은 제목이 절로 떠오르지 않습니까?
결국 이 소식은 단순히 사진이 걸리고 쫓겨난 이야기가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벌어지는 힘겨루기와 정치적 긴장감을 아주 유머러스하고도 뼈 아프게 보여주는 한 편의 만평 같네요. 다음엔 또 어떤 물건이 국회에서 '퇴거 명령'을 받을지, 만평이 눈을 부릅뜨고 지켜보겠습니다. 흐흐.
📰 참고 뉴스: ‘국회 침탈 주도’ 윤석열 사진, 국회서 쫓겨났다 -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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